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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원세훈 재판 진행 될수록 수많은 의혹들은 점점 사실로

황성훈 기자 | 기사입력 2017/09/23 [23:52]

‘그알’ 원세훈 재판 진행 될수록 수많은 의혹들은 점점 사실로

황성훈 기자 | 입력 : 2017/09/23 [23:52]
▲ 사진 : SBS     © 황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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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에서는 국가기관을 이용해 여론을 장악하고 조작했던 지난 9년 정권이 가진 의혹의 실체를 파헤쳤다.

 

2017830, 국정원 댓글사건 발생 약 48개월 만에 파기환송심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되었다. 수많은 의혹을 품은 채 1,724일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 과정에서 사건의 축소 은폐에 가담한 경찰관계자들은 이후로 고속승진을 했고 수사 중 외압을 폭로한 수사과장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사람들은 한직으로 밀려났었다. 검찰, 법원의 판단 역시 공정하지 못했다.

 

늦게라도 판단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이지만, 여전히 국가안보를 위한 공작 활동을 했을 뿐 선거법 위반혐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현재 상고를 한 상태다. 하지만 재판이 진행 될수록 수많은 의혹들은 점점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많은 적폐들이 국가정보원이라는 비밀조직 내에서 생산되어 행해져 온 것일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런 학교에서 내준 과제를 은밀히 수행했던 사람들. 그들은 매일 각종 현안에 대한 댓글과 논평을 적었고 그 내용은 주로 당시 정부 정책을 지지하거나 야당을 공격하는 내용이었다. 고료로 지급되는 보수는 국민의 혈세로, 수십억 원이 넘는 예산이 쓰였다.

 

국정원의 지시를 받는 보수단체 대표가 팀장으로 있고 그 아래 민간인들이 고용된 형태의 민간 댓글 부대 알파팀, 놀라운 건 이런 댓글부대가 밝혀진 규모만 30개 팀, 48명의 외곽팀장 약3,500명의 인원이었다는 점이다. 사립대 교수부터 대기업 간부, 퇴직 국정원 직원모임인 양지회의 전직 간부까지 구성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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