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의 절정기는 10월이며, 등억온천단지 부근 임도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간월재 억새 평원에 닿는다. 산정에 억새초원을 이룬 고원이 많이 형성되어 있고, 산악경치가 아름답고 웅장해서 영남알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간월재 억새 군락지는 간월산(해발 1,083m)과 신불산(해발 1,159m) 사이 해발 900 고지 10만여 평의 잘록한 지대가 바로 간월재인데요. 간월재의 옛 이름은 왕방재, 왕뱅이 또는 '억새 만디'로 불렸다고 합니다. 조금 늦었지만 억새가 완전히 시들기 전 그동안 코로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을을 달래려 영남 알프스 간월재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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