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원장은 한 가지 일을 10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며, 그것이 남모르게 하는 선행이라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를 잡은 누리사랑의원 신영순 원장(59)이 바로 그런 사람이다.
신 원장의 봉사에 많은 영향을 준 계기는 어렵고 힘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로 꾸준히 나눔봉사 활동하고 있는 고. 이태석 신부님을 존경하기에 결심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밀양 삼랑진에 있는 중증장애 아동, 발달장애 아동, 노숙인 등 300여명이 보호받고 있는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부터 인술 봉사를 펼치기도 했으며, 부산진역 노숙인 의료봉사 신애원과 해운대 박애원 등 여러 보호시설 등에 후원하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 하였다.
그동안 신 원장이 돌봐온 사람들도 다양하다. 빈곤층 아동, 시설 어린이, 발달장애, 양로원 어르신들 등 그가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20년쯤 된다.
봉사는 전염병이라고 한 신원장은 우리 민족의 유전자에는 남을 돕는 피가 있다는 평소 생각과 신념으로 그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봉사에 동참하고 있다.
신 원장은 국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소아과 의원을 운영하며, 제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배움을 통한 통합기능의학을 병원에 접목시키고 더 많은 환자들을 이롭게 해주었다.
그러면서 더욱더 명의로 소문이 났고 30여년의 세월 흐름에 따라 할머니, 어머니, 손녀 4대가 그 병원에 진료를 받는 분들이 많아져 괜찮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봉사에 고아원, 양로원 같은 곳에서 감사의 공로패 등 추천 선정되었지만 한사코 마다 했으며, 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이라고 말하는 신 원장은 2018년도 부산시청에서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보건의료분야 공로상’은 감사하고 겸허하게 받았다.
끝으로 신 원장은 현재 많은 단체활동과 봉사활동을 병행 하면서 보다 많은 의료봉사활동과 사랑의 나눔 후원을 꾸준히 평생 실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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