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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지원을 위한 『제39회 플라타너스 결혼식』 행사 성황리 종료

박명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9 [17:55]

부산서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지원을 위한 『제39회 플라타너스 결혼식』 행사 성황리 종료

박명현 기자 | 입력 : 2022/11/09 [17:55]

10월 27일 개최된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지원39회 플라타너스 결혼식』 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지난 10.27 목요일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최규삼)에서 주최하고 부산지방검찰청 박종근 검사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부산복지중앙교회 변정섭 목사 등 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무보호대상자 자립지원을 위한 39회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개최 성료 했다고 금일 주최측은 밝혔다.

 

39회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7쌍에게 성공적인 사회정착의 밑거름인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개최 되었으며, 보호대상자 부부 7쌍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진행하며 다시는 재범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화목한 가정을 형성해 나아가는 것으로 축복과 지원을 해준 이들에게 보답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은 플라타너스 결혼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법무보호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금일의 결혼식을 통해 7쌍의 부부가 어떤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였고, 부산지방검찰청 박종근 검사장은 플라타너스 결혼식에 참석한 7쌍의 부부의 행복을 기원하며, 기쁠때나 슬플때나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의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또한, 변정섭 목사는 신부의 손을 잡고 입장 하고 많은 협찬과 선물을 전달하며, 덕담과 축하를 하였다.

 

변 목사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재소자나 출소자를 돕는 것이 곧 재범을 막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평소 신념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주거보호위원회 및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인 그는 출소자 상담과 오갈 데 없는 형집행정지 수감자 보호를 도맡는 등 선행천사 실천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플라타너스 결혼식 신부인 보호대상자 김모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은 꿈도 꾸지못하고 그저 사치라 생각해왔다, “오늘 결혼식을 위해 도움을 전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그 고마움을 항상 잊지 않고 남편과 가정을 잘 꾸려나가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나는 것으로 보답을 하고싶다는 결혼식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날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축하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체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협의회를 비롯한 다수의 자원봉사단체에서 축의금품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W-웨딩에서는 2008년도부터 올해까지 결혼식 행사비용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이날 결혼식 행사의 주인공인 보호대상자 부부 7쌍의 새로운 발돋움을 축하하기 위한 많은 후원과 축하의 손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보호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혼식 지원사업 중 전국 2번째로 시행되어 1984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오늘 7쌍을 포함하여 총 278쌍의 모범 보호대상자 부부에게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어주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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