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2023 론 브랜튼 재즈그룹 공연...'봄과 재즈의 향연!' April in Busan

박명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4 [12:28]

2023 론 브랜튼 재즈그룹 공연...'봄과 재즈의 향연!' April in Busan

박명현 기자 | 입력 : 2023/04/14 [12:28]

 

4월 27일 목 오후 730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사단법인 부산문화예술사랑(김정묵 대표)가 주최하고 파란 천사 부산연합회, 개선화장품 선도기업 비에뉴(이정현 본부장), BNC가 후원하는 론 브랜튼 재즈 그룹 봄과 재즈의 향연!’ 공연이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 주관사 ()부산문화예술사랑 김정묵 대표는 문화 예술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문화를 만들어가고 다양한 문화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문화생활을 공유하고 도시문화 가치를 만들어 삶의 질 향상을 높이고 싶은 마음에서 이번 공연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봄과 재즈의 향연!>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봄의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하여 단일 브랜드로는 장장 21년이라는 최장기 공연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론 브랜튼은 개인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서 봄을 보내게 되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국내 거주 외국인들, 그리고 미국적인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 하는 대도시 지식인들을 위해 본 공연을 만들었다.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재즈, 봄 시즌의 노래들,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가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주는 본 공연은 매년 전석이 매진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동안 론 브랜튼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매뉴엘 웨이언드와 숀 펜틀랜드가 변함없이 드럼과 베이스를 담당하며, 한국이 낳은 천재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이 특별 내한해 색소폰을 맡는다.

 

<봄과 재즈의 향연!> 공연은 보컬 없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도 마음에 드는 보컬이 있을 경우 과감하게 게스트로 기용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작년에 이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차세대 재즈 보컬리스트 이주미를 기용한다. 이주미는 2011년 자라섬 재즈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외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론 브랜튼 재즈그룹의 게스트 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 출신 드러머로 Dave Holland, Cecil McBee, John Lockwood, George Garzone 등의 재즈 거장들로부터 사사를 받은 숀 펜틀랜드(Sean Pentland)는 모두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로, 빼어난 서정성을 앞세운 론 브랜튼(Ronn Branton)과 함께 고품격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우 시적인 피아니스트로 알려진 론 브랜튼의 연주는 지적인 플레이와 정갈한 터치가 매력 중의 하나로 꼽히며, 한번 듣기 시작하면 그의 음악적 구조물이 끝날 때까지 꼼짝 못 하고 듣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달이 뜨는 강’ 김소현, 나인우와 추억 담긴 목각 인형 바라보며 깊은 고민 '가슴 먹먹'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