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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최근 주기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원인" 밝혀
기사입력: 2009/07/15 [10:22]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종옥 대표기자

7월 6일 이후 금일까지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네 차례 받으면서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장마전선의 활성화 기간 : 7월 7일, 7월 9일, 7월 12일, 7월 14~15일>

7월 6일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남해상에서 동서방향으로 발달하여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전형적인 장마전선이 동서로 형성된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다량의 습기를 포함한 남서류가 유입되어 장마전선의 활동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몽골 남쪽에서 연해주로 상층 저기압이 유지되면서 주기적으로 찬공기가 북서풍을 따라 남하하여 서해상으로 유입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었으며 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기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으며, 또한 중국 남해상의 열대저압부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여름철 강수량은 열대 서태평양 해상의 대류활동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음. 최근 열대 서태평양에서의 대류활동이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부근에서는 대류활동의 강화와 더불어 저기압 활동이 강화되고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었음.

기상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엘니뇨 모도키는 아직 발생한 현상이 아니며 앞으로 발생할 확률을 50% 정도로 보는 외국의 일부 학자가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엘니뇨 모도키와 최근의 한반도 집중호우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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