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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전대통령 영결식 후 운구경로 확정
이휘호 여사 운구중 시청 앞 하차해서 국민께 감사 인사 예정
기사입력: 2009/08/22 [20:2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조장훈 수석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 후 운구행렬 이동경로가 확정됐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 공보비서관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일 영결식 후 있게될 운구행렬에 대해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영결식 후 국회를 떠난 운구행렬은 제일 먼저 여의도 민주당사를 들른 후 서강대교를 건너 동교동 사저로 향한다.

사저에 도착하면 이희호 여사와 가족들은 영정을 모시고 차에서 내려 40여년동안 고난과 행복을 함께 했던 정원, 1층 거실, 식당, 2층 서재, 침실, 치료받던 곳 등을 둘러보고 내려올 예정이다.

사저를 나와서는 바로 옆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1층과 2층 전시실, 5층 대통령 집무실 등을 함께 둘러본 후 김대중 도서관을 나와 광화문 사거리를 거쳐 시청 앞으로 향하게 된다.

이 여사는 시청에 도착하면 잠시 차에서 내려 함께 추모하고 애도해 주신 국민들과 시청앞 서울분향소를 운영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시청 앞을 떠난 운구행렬은 고 김대중 전대통령이 청년 시절 청운의 꿈을 안고 호남선을 타고 상경해서 도착했고, 야당 시절 수 많은 장외집회를 개최하던 서울역 광장 앞에 잠깐 멈추어, 서울역을 바라보며 생전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낸 뒤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으로 향하게 된다.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하여 안장식을 마치면, 영결식과 운구행렬, 안장식이 모두 끝나게 된다.

한편 최경환 공보관은 브리핑 후 가진 일문일답을 통해  현재 초청창을 통해 초청된 24,000명의 초청인사 외에 비 초청 일반인들은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초청장을 미소지한 일반인의 영결식 참석 여부는 아직 협의 중에 있고  현충원은 도착이 너무 늦으면 안 되기 때문에 오후 6시까지는 도착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현충원에서의 안장식 참석 인원은, 현충원 안에 200명만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참석인원은 200명으로 하고 기자단도 풀로 선정하여 취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등의 내용을 추가로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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