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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기국회 개회, 100일간의 정치 일정 돌입
김의장, “지도자들이 바쁘게 움직인다”며,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
기사입력: 2009/09/02 [12:08]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조장훈수석기자
정기국회 개회식이 1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림으로써, 국회는 100일간의 정치 일정에 들어가게 됐다.

민주당은 미디어법 처리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의장의 개회사 도중 집단으로 퇴장함으로써 정기국회는 개장 초입부터 파국을 예고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오후 2시가 되어도 의원들이 입장하지 않자, 먼저 착석해서 기다리고 있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마이크로 의원들의 입장을 호소하기도 했다. 

2시 10분경 의원들이 입장하여 착석하고, 국민의례를 마친 후 김의장은 지난달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사에서도 "최근 몇 달 만에 두 분의 전직 대통령을 잃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한다"고 서두에서 먼저 언급함으로써 강한 추모의 정을 밝히기도 했다.

묵념을 마친 김의장이 개회 선언을 하고 개회사를 하려던 중, 민주당 의원들이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언론악법 원천무효', `날치기 주범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노란 리본을 펼쳐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장내가 잠시 어수선 해졌다.
 
▲ 민주당 의원들이 `언론악법 원천무효', `날치기 주범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노란 리본을 펼쳐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장내가 어수선 해졌다.     © 조장훈수석기자

▲ 민주당 의원들의 돌연한 리본 시위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고성을 지르며 제지     © 조장훈수석기자
 
민주당 의원들은 선자세 그대로 곧바로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으며, 김의장은 제지하지 못하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다시 개회사를 읽어 내려 가기 시작했다.


▲ 노란 리본으로 돌발 시위를 마치고 장내를 나가고 있는 민주당의원들. 장내에는 텅빈 자리만 남고 있다.     © 조장훈수석기자

김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미국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탄생시켰고, 일본도 54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었다”고 언급하고 “많은 나라들이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지구촌 곳곳의 지도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또한 “국가체제 정비, 법과 질서 존중, 민생과 서민”의 세가지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하면서, "의사일정 문제로 국회 전체가 파행, 지연되는 구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대화보다는 직권상정에 의존하는 편의적인 정치, 타협보다는 직권상정만 막겠다는 투쟁적인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 김형오 의장은 "국가체제 정비, 법과 질서 존중, 민생과 서민”의 세가지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     © 조장훈수석기자

특히 미디어관련법 처리과정에 대해서 “지난 미디어관련법 처리과정에서 보인 국회 모습에 대해 국회의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국회의 문제가 헌재로 넘어갔음”을 언급하면서 “국회의장인 본인부터 자성하고, 헌재가 미디어법 처리를 무효라고 판단할 경우 분명한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고 다짐했다. 

아울러 “헌재의 최종판단이 나올 때까지 이와 관련한 정쟁을 중단하며, 국회의 일, 정치로 해결해야 할 일을 사법판단에 맡기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 되기를 염원한다“는 바램을 피력하기도 했다.

김의장은 민생과 서민을 위한 국회를 언급하면서, “한미fta, 한eu fta, 인도와의 cepa 등의 비준동의안도 꼼꼼히 대책을 마련하여 처리해야 할 것”을 당부했으며, 개헌에 관해서는 "여야가 원칙적으로 개헌에 반대하지 않는 만큼 조속히 개헌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며 "가능한 한 정기국회 기간에 개헌안을 마련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의장의 개회사 낭독을 끝으로 2009년 가을 정기국회 개회식은 끝났다.

정기국회는 첫날부터 사실상 공전되기 시작했으며, 여야간 협상안이 도출되지 못 할 경우 당분간 국회는 개점휴업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미디어법 원천무효, 김형오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집단 퇴장 함으로써, 의사일정과 연계할 태도를 분명히 하고 있고, 예산안 심의, 국정감사,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개헌 등 각종 현안에서 전면적으로 충돌할 태세를 내보이고 있다.

정기국회 회기 중인 10월28일에는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고, 내년 6월에는 지방선거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선거정국의 주도권을 염두에 둔 여야간의 기싸움은 당분간 치열하게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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