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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 데뷔 이후 첫 여장 변신
기사입력: 2010/02/27 [23:3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김대원 기자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 같은 백수'가 각자의 이유 때문에 서로 먼저 살인범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건에 뛰어드는 추격 코미디 '반가운 살인자'에서 카리스마 배우 유오성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리따운 여자(?)로 변신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992년 데뷔한 이래,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강하고 우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늘 기억된 유오성이 영화 '반가운 살인자'를 위해 20년 만에 다시 없을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 연기자 데뷔 이후 첫 여장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유오성     © 김대원 기자
그는 극 중 비 오는 날이면 여자만 골라서 죽이는 동네의 무서운 연쇄살인범을 만나기 위해 급기야 여장도 서슴지 않았다.
 
제작진에 의하면, 유오성이 살인자를 만나기 위해 스스럼 없이 최신 트렌드인 복숭아빛 립글로스를 바르고 곱게 속눈썹을 마스카라로 한 올 한 올 올린 모습은 역대 여장 캐릭터 남자 배우들 중 가장 엽기적이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형사보다 먼저 살인자를 만나 기어코 현상금을 타고 말겠다는 백수의 집념이 돋보이는 '반가운 살인자' 속 유오성의 여장은 오는 4월 8일 개봉과 함께 전국의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나눔뉴스 김대원 기자 presse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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