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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맏형 신계륜 전의원,11일 `신정치문화원'창립
386 전 의원 등 민주당 낙선자 총집결 활로 모색- 2010년 지차체 대비
기사입력: 2008/11/12 [01:0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종옥 대표기자

【나눔뉴스=최종옥 대표기자】386세대의 맏형격인 민주당 신계륜 전 의원이 주도하는 사단법인 `신정치문화원'이 11
일 오후6시 종로 w컨벤션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 행사는 마치 그의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으며, 참석 인사들의 면면을 보아도 행사 규모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송영길. 안희정 최고위원, 김근태 전 의원, 박상천, 김효석, 박영선, 백원우, 최규식, 김동철, 안규백, 우윤근, 오제세, 정장선 의원 등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그리고 원외 지역위원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386 맏형'으로 불리는 신 전 의원의 행사에 우상호, 이화영, 이인영, 오영식, 정봉주, 우원식 등 총선에서 낙마한 386 전직 의원들도 이번 신정치문회원에 합류했다.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400여 좌석은 식전부터 이미 다 채웠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뒤에서 지켜 볼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 안팎에서는 신 전 의원이 오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안하겠느냐며 미리 가늠해 보고 있었다.  

이 모임에는 우상호, 이인영 전 의원 등 지난 4.9 총선에서 낙선한 원외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희철, 박선숙 의원 등 현역의원 4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영식, 우상호, 이인영 전 의원 등 서울지역의 대표적인 386인사가 참석, 이 모임이 386그룹의 재기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답이라도 하듯 신계륜 전 의원도 인사말에서 스스로 386맏형이라는 것에 그것을 인정했다.

한편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표명한 `체인지(change)'란 말이 있는데 바로 우리 민주당이라는 생각을 갖고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을 맡은 신계륜 전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지방선거 전에 차기 대선후보를 가시화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앞으로 내 스스로 생각하는 가치와 이를 실현하는 정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해 내년 3월 쯤 모종의 결단을 준비하고 있음을 내보였다.  

민주당 한 최고위원은 “신 전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도 신 전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당내에는 이 모임의 출범이 서울시장 준비를 위한 사전정지 작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날 출범한 신정치문화원은 '신서울구상위원회'와 '지방자치혁신위원회', '지방자치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신서울구상위원회는 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 위원회는 김희철, 박선숙, 우상호, 오영식, 유승희, 민병두 등 전.현직 의원들과 전직 서울시 공무원 출신 1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자치혁신위원회는 서울시와 중앙정부간의 올바른 관계 재정립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에 대한 평가 및 앞서가는 해외 도시들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게 되며, 지방자치와 남북관계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남북관계발전을 위해 해야 할 역할들을 정리, 법안과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이 모임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날 '신정치문화원' 창립 기념식 행사장에는 베이징 올림픽 베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이용대 이효정 선수가 함께 나란히 참석해 주위 눈길을 끌었다. 신 전 의원은 현재 대한베드민턴협회 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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