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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률
문근영 악플 지만원 좌익세력 인민재판
"나에 대한 좌익세력의 인민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기사입력: 2008/11/18 [21:30]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김성호 기자
문근영 악플논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지만원 대표가 18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풍성한 말잔치를 벌렸다.
 
지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문근영에 대한 비판적인 자신에 대해 인터넷에서 "나에 대한 좌익세력의 인민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말했다.
 
지 대표는 사회자가 지만원씨라고 지칭하자 "사회자님(지만원)씨씨 하지 마세요. 왜 처음엔 박사라고 하더니 씨씨합니까"라며 호칭을 둘러싼 불만을 가감없이 표현하는 등 거칠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 대표는 문근영과 관련한 자신의 비판은 정당하다며 시종일관해 정당성을 옹호했다. 자신은 문근영의 외조부가 빨치산 출신이라는 것을 한 인터넷방송을 통해서야 알게 되었다며 다소 생뚱맞은 답변을 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그의 말은 사실과 전혀 거리가 멀기 때문. 지 대표는 지난 2005년 11월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검찰은 파주의 현행범을 긴급구속해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고 유낙진씨의 묘에 세워져 있는 비문에 대해 비판 한바 있다.
 
그는 "이 묘역을 조성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불필요할만큼 그 죄상이 묘역의 이름과  비문들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들이야 말로 검찰이 즉각 구속 조치해야 할 것이다."며 열을 올린적이 있기 때문이다.  

지만원..."빨치산 출신 외조부를 둔 문근영 집안이 명문가?"
 
이날 인터뷰 내내 지만원 대표가 강조한 것은 문근영의 외조부 유낙진씨와 관련한 자신의 표현이었다. 지 대표의 표현에 의하면 빨치산 출신은 결코 명문가가 될 수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기 때문.
 
인터뷰에서 사회자는 지 대표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저들은 문근영을 최고의 이상형으로 만들어놓고, 빨치산에 대한 혐오감을 희석시키고 호남에 대한 호의적인 정서를 이끌어내려는 다목적 심리전을 펴고있다는 표현의 진의를 물었다.
 
이 같은 사회자의 질문에 지 대표는 한발 물러섰다. 그는 예민한 영호남 정서에서는 일절 답하지 않은뒤 "빨치산 가족이, 빨치산 가문이 명문가입니까? 빨치산 가문을 명문가라고 표현하는 데에 문제를 삼은 거에요."라며 자신이 홈페이지에 올린 글의 뉘앙스에서 한참 벗어난 발언을 이어갔다.
 
인터넷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지 대표의 표현은 사회자가 지적한 그 글귀가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자신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만 가지고 읽는다면 호남=좌익세력으로 등치가 되고 이들 즉 호남과 좌익세력이 한데 뭉쳐 문근영이라는 아이콘을 내세워 기부라는 선행을 자신들에게 우호적 정서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파겐다를 펼치고 있다는 해석이기 때문이다.
 
지 대표는 인터뷰에서 문근영의 외조부 유낙진에 대해 14일날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겨우 알게 되었다면서도 유낙진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3일경 문근영의 기부 기사가 나온이후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유낙진씨 관련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그 분의 묘에는 애국열사, 통일 애국열사 묘라고 이렇게 쓰여져 있어요."라며 비교적 상세한 내용을 말했다.
 
지 대표는 사회자가 "외조부가 빨치산인데 그게 문근영씨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외조부는 빨치산 가족인데, 명문 가문이다. 이렇게 하는 데에 문제가 있다는 거지. 그게 뭐 관계를 제가 먼저 빨치산네 가문이다 하는 것을 제가 먼저 이야기 한 게 아니거든요."라고 하면서 질문 의도와는 전혀 거리가 먼 답변을 내놨기 때문.
 
지 대표는 계속해서 문근영과 외조부인 유낙진에 대한 폄하를 이어갔다. "빨치산 가족이, 빨치산 가문이 명문가입니까? 빨치산 가문을 명문가라고 표현하는 데에 문제를 삼은 것", "왜 빨치산들이 사람들이 문근영의 선행을 등에 업고, 빨치산 가문이 명문가문이라고 그렇게 선전을 하는 데에 이용을 하느냐"며 사회자와 설전을 이어갔다.
 
지 대표는 급기야는 사회자에 대해 거친 불만을 드러냈다. "이보세요, 사회자님, 씨씨하지 마세요. 제가 엄연히 박사인데, 왜 처음에는 박사라고 해놓고 씨 씨, 거립니까? 네?"라고 거칠게 물으며 자신에 대한 사회자의 호칭을 문제 삼기도 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 내내 사회자와 거친 대화를 이어가며 문근영과 그의 외숙부인 고 유낙진과의 관계를 연결시키며 빨치산을 강조했다. 또한 문근영과 고 유낙진에 대해 우호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에 대해서조차 빨치산이라고 지칭하며 증오심을 마다하지 않았다.
 
▶ 지난 2005년 12월  보수우익단체에 의해 파괴된 영화배우 문근영씨의 외조부 류낙진씨 묘소.
  © 오마이 뉴스

지만원 대표에 대해 한나라당도 고개를 절레절레

한나라당도 18일 지만원씨의 문근영 색깔공세에 대해 지씨는 우익도 아니라고 질타하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문근영씨가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지 누구의 자손인지를 문제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선행은 선행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만원 대표의 돌출행동을 비판했다.
 
차 대변인은 계속해서 "지만원씨의 궤변에 문근영 뿐 아니라 국민들도 상처를 받고 있다"며 "그는 우익 논객이라고 볼 수 없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핑퐁 라이트일 뿐"이라며 지 대표에게 비판의 직격탄을 날렸다. 
 
차 대변인은 또한 "지만원씨 스스로 존경한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도 한때 남로당과 연루됐었다는 의혹을 받은 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느냐"고 반문하는 등 지만원 대표와 확연한 선을 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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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악풀님 보아라 김명국 08/12/01 [10:59]
까불지 마라 까부는게 뭔지 아냐 시골 농부의 아낙이 알곡 쭉정이 돌맹이 를 가려내기위해 키위에 놓고 공중으로 띄워다 떨어트렷다 하며선별 하는거다 알곡 선별은 사람이하듯 인간 선별은 사람인 네가 하는거 아니다 오직 한울님이 하시는것이니 까불지 마라 다친다 수정 삭제
단군에 후예는 누구??? 대한민국 국민 모두... 매화꽃 08/12/12 [03:12]
선행은 선행으로 봅시다.
글쓰는 사람이나 댓글 올리는 분들 때문에 정작 본인은 힘들어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우리 아버님이 6.25를 말씀 하시길 분단의 아품 입니다.
나이 어린 아들은 빨치산... 아버지는 대한민국 군인.
형은 북한군... 동생은 대한민국 군인... 이 것은 영화로 있습니다.(태극기 휘날리며)
혹은 배움이 적어서 공산체제를 받아 들이고, 살기 위해서 군복을 입었으며...
북한이 점령한 지역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북한군인이 될수 밖에 없었다.
내 생각은...
선전효과를 볼려는 약간의 냄새가... 요즘 지나치게 문근영 띄우기에 부담 스러웠다.
악성 댓글을 올리는 분들도 너무 과격하다.
문근영씨 작품으로 어린신부... 최근에 종영방송 된 "바람의 화원" 재미 있었다.
문근영씨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시고욤.
노력하는 배우로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수정 삭제
dd 08/12/26 [15:11]
"이름" 뭐? 기부같은 선전물? 이씨발놈이 말이면 단줄아나?

완전 개또라이 병신들아냐 진짜 수정 삭제
참 답답하다 09/01/06 [17:36]
참 연예인이란 직업이 좋은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 좋은일을 하고도 악플이 달리는걸보고 참~ 우리사회에 삐툴어진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한다~ 공인(유명인)이 잘못된행동을 해서 욕먹는 기사들을 수없이 봐왔지만 문근영같은 경우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연기 보여주면서 선한행동 한것이 비판받을 일인가????참 이상한 대한민국이다.. 비판할건 비판하고 칭찬할건 칭찬하는 밝은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번일로 문근영이 상처받지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선한행동도 하고 좋은연기 보여주면서 사랑받는 영원한 국민 여동생이 됐으면 좋겠다~~ 수정 삭제
이경준 09/01/11 [21:55]
요즘같은 시대에 조상과 가문을 가지고 왈가왈부 한다는것은 절때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ㅡㅡ 웃는 얼굴에 침못뱉는다는말 다 거짓말이네요 좋은 마음으로 기부한 문근영양은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실지 단순히 팬으로써가아니라 지만원씨의 발언은 지극히 보수적입니다 에휴 참.. 사회적지위도 높으신분이..(ㅂㅅㅅㄲㅡㅡ)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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