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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인기 많았던 경력직은?
직종= 경영·기획·전략>인사·채용·인재개발>마케팅>세무·회계… 순
기사입력: 2008/12/23 [23:3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종옥대표기자
2008년 헤드헌팅을 통해 기업들의 채용이 가장 활발했던 직종은 ‘경영·기획·전략’이고, 경력은 ‘3~5년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올 한 해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흐름을 알아보기 위해 자사 헤드헌팅몰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해 그 결과를 밝혔다. 

먼저 올해 게재된 채용공고의 직종별 비율을 살펴보니 경영·기획·전략 직종이 7.5%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인사·채용·인재개발(6.2%) 마케팅(5.2%)이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세무·회계(4.7%), 5위는 기술영업(4.3%)이었고, 이 밖에 응용 프로그래밍(3.4%), 영업관리· 영업지원(3.2%) 시스템분석· 컨설팅(3.2%) 기계·금속(3.2%) 전자·반도체(3.0%)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기업은 불황일수록 신입보다는 실무에서 바로 실적을 낼 수 있는 경력직 채용에 무게를 두기 마련. 올 한 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경력 연수는 어느 정도였을까?  

가장 많이 찾은 경력은 3~5년차로 절반에 가까운 48.7%를 차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으로는 대리급 정도에 해당하는 3~5년차는 어느 정도 직무 전문성도 갖춰져 있고, 실무에 투입돼 바로 실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2년차 이하(32.5%)의 비중도 적지 않았고, 6~10년차(16.4%) 11년차 이상(2.4%)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글로벌 시장확대와 해외 사업 등을 위해 외국어 능력을 요구하는 기업도 많았다. 요구하는 외국어로는 영어가 83.5%로 다른 외국어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프랑스어(5.8%) 일본어(5.3%) 중국어(3.4%) 등이 있었으며, 학력별로는 대졸이상(82.0%)이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이상(9.6%) 고졸이상(5.2%) 석사이상(2.9%) 박사이상(0.4%)순이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올 한 해 채용시장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기업의 핵심인재라고 할 수 있는 ‘경영·기획·전략’ 직종과, 실무에서 바로 실적을 낼 수 있는 3~5년차의 채용 수요가 많았다”며 “채용시장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직의 수요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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