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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에너지 사용제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피크타임시간 구청과 합동 단속!
기사입력: 2013/07/22 [23:00]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김종환 나눔기자
무더운 여름, 대규모 정전사태 방지를 위해 부산시가 14개 구청과 함께 합동 단속에 나선다.

부산시는 여름철 혹서기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대책의 일환으로, 7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피크타임시간(오후2시~오후5시)에 14개 구(기장군, 강서구 제외)에서 부산시와 구청 합동으로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사용제한 단속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다소비 건물의 냉방온도 제한(계약전력 100kW이상 건물 26℃ 이상, 공공기관 28℃ 이상)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외기와 출입문이 접한 점포, 상가, 건물 등) 2천 TOE(Tonnage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이상 에너지 다소비건물과 공공기관의 냉방기 순차운휴(중지시간 : 14:30~15:00, 15:30~16:00, 16:30~17:00)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1차 경고 후,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원전3기 가동 중단사태로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여러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해왔다.

먼저 전력 피크수요를 유발하는 냉방부하를 억제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절전운동을 실천하고, 백화점·호텔 등 대형건물에 대해서는 냉방온도를 제한하며, 출입문을 개방한 채 냉방기를 가동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전력난으로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기관을 비롯해서 가정과 민간기업 등이 모두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드린다”라고 전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문 열고 냉방 영업 금지’는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줄 것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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