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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도 없는 정보까지 담은 서울지도 홈페이지 공개
기사입력: 2015/03/17 [08:5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이경훈 기자

유럽의 선진도시인 독일 베를린 시, 프랑스 파리 시, 영국 런던 시 등의 홈페이지를 보면, 시에서 운영하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외부 방문객들이 쉽게 도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 교통, 공연, 문화, 맛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 지도서비스의 특징은 메뉴를 단순화하고, 직관적인 심벌들을 사용하여 도시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도시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수년간의 지도 운영 노하우와 해외 서비스 사례들을 참고하여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도(www.gis.seoul.go.kr) 이용자들에게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였다.

특히,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복지, 여성, 장애, 외국인 등 맞춤 정보들을 제공한다. 화장실 위치, 장애인 편의 시설, 여성 일자리 제공하는 회사 위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중·일 외국어 제공 등 민간 포털의 지도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을 바탕으로 메뉴 체계를 개편하고, 누구나 쉽게 가독할 수 있도록 서비스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였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고, 알 수 있는 심벌을 사용하였다. 공간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메뉴 체계를 개선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인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로써 전문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서울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시에서는 그 동안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도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민간포털지도를 이용한 서비스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 확보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보유한 행정공간정보 발굴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예상된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길 찾는 지도에서 즐기고 누리는 지도가 되도록, 디자인을 단순화시키고 콘텐츠를 알차고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개편하겠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지도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행정공간정보 서비스를 발굴하고, 서울지도가 시민과의 더욱 친숙한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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