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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 200mm 넘는 곳도
기사입력: 2017/07/02 [17:4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정호 기자

 

예년보다 다소 늦은 장마가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장마전선은 남해 상에 위치하면서 서서히 동쪽으로 이동 중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내달 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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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장마전선이 약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그러나 다음달 2일 서쪽에서 찬 공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서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장맛비는 다음달 2일 새벽 서쪽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3일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간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다만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이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비가 오는 날이 잦겠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의 경우, 중부지방 기준 7월 2일 시작해 평년보다 7∼8일 늦었다고 설명했다. 평년의 경우 중부지방에서는 6월 24∼25일 장마가 시작해 한 달여 후인 7월 24∼25일 끝났다.
 
이달 24일 이미 장마가 시작된 제주는 평년과 비교해 4∼5일, 29일부터 장마에 들어간 남부지방은 평년보다 6일 늦게 장마가 시작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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