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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계속해야 한다' 37% vs '중단해야 한다' 41%
전기 생산에 원자력 발전 이용, '찬성' 59% vs '반대' 32%
기사입력: 2017/07/14 [11:2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정호 기자

 

새 정부는 탈원전·탈석탄을 지향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19일 고리원전 1호기 영구 정지 선포에 이어 627일에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을 결정했다.

 

정부는 앞으로 3개월간 신고리 원전 5·6호기에 대한 공론화 절차를 거쳐 계속 건설 또는 중단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갤럽이 현 시점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에 대한 태도, 전기 생산에 원자력 발전 이용 찬반, 그리고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알아봤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계속해야 한다' 37% vs '중단해야 한다' 41%

- 남성·고연령일수록 '계속 건설' vs 여성·저연령일수록 '중단' 의견 우세

 

정부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이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우리 국민 37%'계속해야 한다', 41%'중단해야 한다'고 답해 현 시점 여론은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며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에 대해서는 성별·연령별 차이가 컸다. 남성은 48%'계속 건설', 36%'중단'이었지만 여성은 25%'계속 건설'이고 46%'중단'을 원했다. 연령별로는 고연령일수록 '계속 건설'(2020%; 60+ 53%), 저연령일수록 '중단'(2061%; 60+ 20%) 의견이 많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는 '중단'(52%·60%),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지지층은 '계속 건설'(78%·57%)이 우세했으며 국민의당 지지층은 의견이 양분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계속 건설' 40%, '중단' 29%.

 

전기 생산에 원자력 발전 이용, '찬성' 59% vs '반대' 32%

-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 조사 대비 '반대' 8%포인트 증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계속 건설·중단 의견을 원자력 발전 자체에 대한 태도로 볼 수는 없다. 신고리 원전 5·6호기는 현재 공정률 약 30%에 달해 주변 지역 주민이나 관련 업계의 이해득실(利害得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원자력 발전소가 아니라 원자력 발전 자체에 대한 한국인의 시각을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와 비교 가능한 질문으로 가늠해봤다.

 

전기를 얻기 위해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물은 결과 59%'찬성'했고 32%'반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에는 찬성 64%, 반대 24%였다. 그로부터 약 6년이 경과한 현 시점 기준 찬성은 5%포인트 감소, 반대는 8%포인트 증가했다.

두 차례 조사 모두 전기 생산을 위한 원전 이용에 긍정적 시각이 우세하다는 점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보다 오히려 원전 이용 반대가 많아진 데는 주목할 만하다.

 

전기 생산을 위한 원전 이용에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찬성이 우세했으나 30(찬성 45%/반대 49%),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42%), 정의당 지지층(47%/44%), 이념성향 진보층(49%/44%) 등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았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안전하다' 32% vs '위험하다' 54%

- 남성은 '안전·위험' 인식 엇비슷 vs 여성은 61%'위험'

 

원전 안전성 인식은 조사 시점 이전 원전 사고나 정부의 홍보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원전 사고로는 19864월 체르노빌, 20113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5년 경과 시점인 1991년 조사에서는 국내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한국인의 23%'안전하다', 62%'위험하다'고 답한 바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6년 경과 시점인 현재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위험성 인식을 물은 결과 '매우 안전' 10%, '약간 안전' 22%, '약간 위험' 34%, '매우 위험' 20%, 의견유보 14%로 나타났다. '안전하다' 32%, '위험하다' 54%26년 전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우세하지만 그 격차는 39%포인트에서 22%포인트로 줄었다.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남성은 '안전' 42%, ''위험' 47%로 엇비슷했으나 여성은 22%'안전', 61%'위험'하다고 답해 성별 인식 차가 컸다. '위험하다'는 응답은 저연령일수록(2070%; 60+ 32%),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주장자(80%), 전기 생산에 원전 이용 반대자(83%) 등에서 특히 많았다.

 

이번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우리 국민은 원자력 발전의 유용성을 인정하는 한편 상존(常存)하는 위험 또한 간과하지 않고 있다. 그로 인해 현 시점 고리 원전 5·6호기 계속 건설·중단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 듯하다. 그러나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직후보다 원전 이용 반대가 증가한 점, 여성과 젊은 층의 원전 거부감이 큰 점 등은 향후 여론 향방의 단서가 될 것이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2017년 7월11일~13일까지 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5,28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15% 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응답률은 21%(총통화 5,286명 중 1004명응답완료)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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