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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씨앗, 후원금 모아 불법적 사용...100억 넘는 돈 챙겨
기사입력: 2017/08/11 [16:1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모아 불법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을 설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 황성훈 기자


후원금 명목으로 돈을 모아 불법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을 설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불우 청소년이나 결손 아동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과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을 설립한 일당이 기부금을 모아 착복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매체는 이 일당은 '지역 아동과 11로 연결된다, 교육 콘텐츠 사업을 한다, 미래 꿈나무를 키울 수 있다'는 말로 49000여명을 속여 후원금 명목으로 약 128억원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실제 후원으로 이어진 것은 이중 약 21000만원에 불과하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회장 윤모(54), 주식회사 새희망씨앗 대표 김모(·37)씨를 상습사기, 업무상 횡령,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2년 사단법인 새희망씨앗, 주식회사 새희망씨앗을 설립한 뒤 3년 동안 지역 사회와 연계된 불우 청소년이나 복지 시설에 있는 결손 아동들에게 후원할 것처럼 속여 모은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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