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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아나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형국
기사입력: 2017/11/15 [07:57]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MBC 노조는 15일 오전 9시부로 총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MBC 파업사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일명 ‘배신남매’로 불린 신동호, 배현진 아나운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황성훈 기자

김장겸 MBC 사장이 지난 1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에서 해임안이 잇따라 가결됐다. 이에 따라 총파업 중이던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MBC 노조는 15일 오전 9시부로 총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MBC 파업사태가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일명 배신남매로 불린 신동호, 배현진 아나운서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자신이 진행하던 '신동호의 시선집중'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측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선집중기존 진행자인 신동호 아나운서는 하차하고, 적절한 새 진행자를 찾기 전까지 다음 주부터 임시 진행자가 당분간 음악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호 국장과 함께 '배신남매'로 지목된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배현진 아나운서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MBC메인 뉴스인 뉴스데스크의 앵커를 맡아 최장수 앵커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동안 MBC 경영진과 권력의 비호를 받아온 것이 드러나면서 앞으로도 앵커직을 고수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파업에 동참했지만 100여일이 지난 511일 다시 회사로 돌아와 동료들과 물의를 빚은바 있다. 특히 MBC 양윤경 기자가 배현진 아나운서와 얽힌 일화를 폭로하고 자신이 부당한 인사발령의 피해자임을 주장해 진위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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