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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잘하고 있다' 70% vs '잘못하고 있다' 21%
기사입력: 2018/03/30 [10:2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정호 기자
[나눔뉴스=최정호 기자]한국갤럽이 20183월 넷째 주(27~29)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긍정 평가했고 21%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73%/20%, 3087%/10%, 4080%/17%, 5062%/26%, 60+ 54%/30%.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70% vs '잘못하고 있다' 21%

▲     © 나눔뉴스 편집국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6%, 정의당 지지층에서 89%, 바른정당 지지층에서 5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49%.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17%가 긍정, 68%가 부정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98, 자유응답) '외교 잘함'(20%), '북한과의 대화 재개',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9%), '개혁/적폐 청산', '대북 정책/안보'(이상 8%),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6%), '전반적으로 잘한다'(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14,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5%), '대북 관계/친북 성향'(12%),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9%), '과도한 복지'(6%), '최저임금 인상'(5%) 등을 지적했다.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는 '미세먼지 대책 부족'이 새롭게 포함됐다. 주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타난 고농도 미세먼지 영향으로 보인다.

 

역대 대통령 취임 1년차 4분기 직무 수행 평가 비교

 

▲     © 나눔뉴스 편집국

 

한국갤럽은 1988년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시절부터 동일한 질문으로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실시해 왔다. 역대 대통령들의 분기별 직무 수행 평가 조사 시기는 당시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취임 1년차 4분기 조사 시기는 모두 당선 1년 시점인 12월이다.

2012년부터는 대통령 직무 평가를 매주 하므로 분기별 평균치를 제시한다. 20132월 취임한 박근혜 대통령은 그해 10~12, 20175월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81~3월을 취임 1년차 4분기로 본다.

 

▲     © 나눔뉴스 편집국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1년차 4분기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대통령 41%(198812), 14대 김영삼 대통령 59%(199312), 15대 김대중 대통령 63%(199812), 16대 노무현 대통령 22%(200312), 17대 이명박 대통령 32%(200812), 18대 박근혜 대통령 54%(201310~12, 데일리 제96). 19대 문재인 대통령은 68%(20181~3)로 역대 대통령 중 최고치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7%, 무당(無黨)25%,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7%

 

20183월 넷째 주(27~29)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25%,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이 2%포인트 줄었으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민주평화당은 변함없었다.

 

올해 설 이후 정당별 지지도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26%, 자유한국당 1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 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했으나 201610월 국정농단·탄핵 국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는 정당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     © 나눔뉴스 편집국

 

대통령 개헌안 발의, '좋게 본다.' 55% vs '좋지 않게 본다.' 24%

- 40대 이하 70% 내외, 5048% 긍정적 vs 6042% 부정적

 

지난 3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안을 공식 발의했다. 한국갤럽이 3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국 성인 1,004명에게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55%'좋게 본다', 24%'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으며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대해 40대 이하,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 이념성향 진보층 등에서는 '좋게 본다'는 응답이 70%를 넘었고 60대 이상,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이념성향 보수층에서는 '좋지 않게 본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부정 의견이 32%·35%로 비슷했다.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45, 자유응답) '개헌 필요성이 크기 때문/해야 할 일'(14%), '국회가 못하고 있음/국회가 추진 못함'(12%), '대통령이 하는 일/직접 추진하는 일이어서'(9%), '대통령 4년 연임제 찬성'(7%), '개헌안 내용이 전반적으로 좋음', '대통령 권한 행사', '공약 실천'(이상 6%) 등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245, 자유응답) '국회가 할 일'(23%), '독단/독선/일방적 추진'(17%), '국민 의견 수렴, 소통 부족'(10%), '대통령 연임제 반대', '개헌 자체 반대/변화 반대'(이상 6%) 등을 지적했다.

 

 

개헌 국민투표 시기: '지방선거와 동시에' 47%, '선거 이후 올해' 24%, '내년 이후' 15%

 

개헌 국민투표 시기에 대해서는 47%'6.13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 24%'지방선거 이후 올해 안', 15%'내년 이후'가 좋다고 봤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전체 응답자 중 2%는 제시된 보기 외 '개헌 자체를 반대한다', '국회 합의 후면 언제든 좋다', '시기는 상관없다' 등을 언급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2018년 3월 27일~29<3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8%(총통화 5,613명 중 1,004명 응답완료)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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