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방송TV   스타화보
편집 2018.06.19 [23:03]
연예
스타소식
방송TV
스타화보
제7회 2018대한민국모범기업인대상 공모안내
제6회 2018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공모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나눔뉴스 광고센터
사업제휴안내
회사조직도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연예 > 방송TV
연예
방송TV
‘로드 투 퍼디션’ 갱스터 드라마의 외피를 뒤집어 쓴 모험극이자 로드무비
기사입력: 2018/04/14 [23:1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사진 : EBS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 14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영화 로드 투 퍼디션’(원제: Road To Perdition)을 방영한다.

 

2002년 제작된 영화 로드 투 퍼디션은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 타일러 후츨린, 폴 뉴먼, 다니엘 크레이그, 주드 로 등이 출연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주니어의 등을 비추며 영화는 시작한다. 영화의 엔딩 즈음 오면 주니어가 아버지에 관해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영화는 고단한 여로를 지나 아버지는 그저 아버지였다고 회고하게 되기까지의 주니어의 성장을 그린다. 영화는 루니와 코너, 루니와 마이클, 마이클과 주니어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끈끈한 관계에 관해 말한다.

 

혈연으로 묶인 아버지와 아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배반하지 못한다. 루니는 마이클의 능력을 높이 사 그를 무척 아끼지만 골칫덩어리 아들을 감싸기 위해 마이클을 등지고 파국을 자초한다. 마이클은 자신의 재능을 닮은 아들을 점점 더 깊이 사랑하게 된다.

 

강력한 힘을 가진 아버지들, 루니와 마이클은 핏줄 앞에서 끝내 무력해진다. 힘을 잃은 아버지들은 모두 자신을 파괴하는 대상을 등진 채로 최후를 맞는다. 거친 마피아로서 일생을 살아올 수 밖에 없었던 아버지의 역사를 지나 주니어는 적을 눈앞에 두고도 끝끝내 총의 방아쇠를 당기지 않는다.

 

피로써 힘을 얻은 아버지들은 결국 자신들의 손으로 서로를 망쳤지만 주니어의 미래는 다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로드 투 퍼디션이 자본주의에 대한 믿음이 파괴된 시기인 대공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의미심장하다.

 

제목인 로드 투 퍼디션퍼디션’(Perdition)지옥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기도 하거니와 영화 속에선 주니어의 이모가 살고 있는 한적한 마을의 이름으로 쓰인다. 앞날에 파멸만이 남은 듯한 고독한 부자는 이상향인 퍼디션으로의 여정을 함께 하는 동안 점차 서로를 이해하고 유일무이한 애정을 깨닫는다. 마이클과 마이클 주니어의 상반된 미래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

 

영화의 초반부, 아버지의 진실을 모르던 주니어의 눈에 아버지 마이클은 먼 거리 혹은 거울과 같은 간접 접촉을 통해서만 보여지는데 주니어가 아버지의 진짜 직업을 알고난 뒤부터는 두 사람의 물리적 거리도 본격적으로 가까워진다.

 

결국 로드 투 퍼디션은 갱스터 드라마의 외피를 뒤집어 쓴 모험극이자 로드무비다. 덧붙이자면, 실존했던 마피아 존 루니와 코너 루니 부자를 캐릭터로 썼지만 두 사람의 실제 삶과는 무척 다르게 각색된 작품이다.

 

EBS 영화 로드 투 퍼디션14일 밤 1055분에 방영된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박수진 “그 배에서 아기 나온 거 맞나요?”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회원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나눔뉴스 광고센터사업제휴안내회사조직도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 기사검색

제호 : 나눔뉴스 / 등록번호 서울아00383 / 등록일자 : 2007년6월14일 / 회사명칭 : (주)나눔뉴스 / 회장 편집인: 최종옥ㆍ발행인: (주)나눔뉴스 박윤숙 / 발행소(주소) : 서울시동작구서달로12가길19(흑석동 2층) / 발행일자: 2007년 06월14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종옥 / 사업자등록번호 108-86-01573 / 통신판매업신고 제19-5494 / 관리대표자 광고 및 사업제휴 이메일 / cjo57@nanumnews.com /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와 사진 등의 판권은 본사가 소유하며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나눔뉴스 총괄사업본부(행사와 사업제휴 및 광고문의) 전화 02-713-3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