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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동경의 저편-서양화가 박종인 개인전
한가람 아트갤러리 기획 초대
기사입력: 2018/06/04 [08:08]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김한이 전문기자
▲     ©김한이
작가는 히말라야 여행을 통해 바라본 8000미터 급의 고봉에서 흔들림 없는 존재의 위엄과 신성함에 압도적 감동을 느꼈단다. 그러한 위엄의 가장 빛나던 찰나가 바로 여명이었고 그 여명은 형태로서가 아닌 빛으로 빚어낸 조각 같았다고 말한다.
 
▲     © 김한이
숲은 나에게 안식처다. 가슴 깊이 스며드는 청정한 공기가 있고 온갖 대자연의 속삭임이 있다. 내가 그리는 숲은 오로지 단일 수종만으로 채워진 전나무 숲이나 메타새콰이어 숲이다. 한 수종으로 군집된 숲은 미적 아름다움으로서도 뛰어나지만 정렬된 단일함으로서의 깊이와 숭고함이 내재되어 있다.

박종인 서양화가의 '기억과 동경의 저편' 개인전이 2018년 6월 6일부터 18일까지 한가람 아트갤러리 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박종인 작가는 오랫동안 해 왔던 새벽의 아침산 '여명'시리즈,안개 낀 새벽의 '숲'시리즈,언덕 위 야경을 그린 '집'시리즈를 선 보일 예정이다.

'여명','집'',숲' 시리즈로 드러내기 위해 무엇을 감출 것인가에 대해 탐구 과정을 작가만의 회화언어로 진지하게 풀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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