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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아들 사망, 잠깐 맡은 두 살배기 아기 마룻바닥에 떨어뜨려
기사입력: 2018/07/11 [14:43]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지인 아들을 사망하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인의 아들을 돌보다 사망에 이르게 한 35살 여성 A씨를 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11시께 인천시내 자신의 아파트에서 지인의 아들인 B(2)군을 잠시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기를 안고 있다가 마룻바닥에 떨어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엿새 만인 전날 오전 9시께 결국 사망했다.

 

B군 부모는 경찰에서 "평소 알고 지낸 A씨에게 아이를 잠시 맡겼는데 '안고 있다가 마룻바닥에 실수로 떨어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과 여러 정황 등으로 미뤄 볼 때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던 것으로 일단 보고 있다""정확한 경위는 A씨를 불러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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