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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 시점, 5월 말에서 6월 초…6월 12일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맞다
기사입력: 2018/07/15 [00:57]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방송 캡처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에 대해 파헤쳤다.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후의 5, 그리고 마지막 퍼즐-유병언 사망 미스터리'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유병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별장에 남아있던 여신도를 체포해 조사한 결과, 검찰이 별장에 급습하기 전날까지 유병언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18일 뒤, 매실밭에서 발견된 그는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다.

 

당시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 유병언 시신이 유병언이 아닐 것이라며 강하게 의혹을 제기했다.

 

사체가 발견된 마을 주민들 또한 시체 발견 시기와 부패 시기에 의문을 보였고, 한 주민은 "18일 동안 사람이 그렇게 빨리 썩냐? 발견된 변사체가 유병언이 아니다. 시신도 날짜도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순천경찰서에서 근무했던 형사 또한 "지금도 주민들 이야기 들어보면 열 명 중 여섯 명은 유병언이 아니라고 한다"고 거들었다.

 

제작진은 매실밭 변사체를 검증했다. 시신과 함께 냉동돼 있는 구더기의 상태를 통해 시신의 날짜를 살폈다. 이후 돼지 사체를 통해 실험을 했다. 10일이 지난 돼지 사체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했다.

 

유병언 생존설을 크게 뒷받침했던 사체 미스터리가 풀린 것이다.

 

김상중은 "우리 역시 유병언의 생존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 "2018년 현재의 과학으로 분석할 때, 변사체의 사망 시점은 5월 말에서 6월 초이며 곤충들의 활동이 활발해 열흘 만에 시신 부패가 가능하다. 2014612일 전남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는 유병언 회장이 맞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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