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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감기 사망, 응급실로 이동할 때까지 의식이 있었는데…
기사입력: 2018/11/21 [01:2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 중학생 감기 사망, 갑자기 쓰려져 심폐소생술 실시했지만 끝내 숨져

 

2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40분께 감기와 장염 증세로 여수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던 중학생 A(14)군이 갑자기 쓰러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사망했다.

 

당시 A군은 가족과 함께 5층 병동 화장실에 있다가 갑자기 쓰려졌으며, 비상벨을 눌렀으나 의료진이 제 때 오지 않아 1층 응급실까지 이동했다.

 

응급실로 이동할 때까지 의식이 남아 있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A군은 결국 숨졌다.

 

A군은 감기와 장염 증상을 보여 지난 17일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A군의 가족은 '병원측의 과실로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의 가족은 "건강한 아이가 숨져 황망할 따름이다""아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망 원인이라도 알고 싶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 주셨는데 이런 일이 생겨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사망 원인을 규명하는 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일단 부검 결과를 보고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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