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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간 관계의 중요성, '소통의 비법'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2018/11/30 [18:0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송면규 칼럼니스트

사람들은 요즘을 100세 시대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최소한 남들만큼 잘하려면 필요한 기술을 갖추라고 주문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우리는 초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밤 이슬과 친구하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호흡을 잘 맞추는 것이 기술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남의 도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다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남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면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그 자체가 좋은 것일 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 자체가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재미는 곧 반감되고 일 또한 잘 진행되지도 않게 됩니다.

 

그래서 직장 상사, 동료, 고객 등 주변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려면 서로 좋은 기운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인간관계를 잘 가꾸어야 합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좋은 기운을 주려면 먼저 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내가 누군가를 싫어하거나 또 무시하거나 미워하면 그 사람도 나한테 똑같은 마음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화할 때 느끼는 상대방 목소리의 변화, 마주보면서 감지하는 안면 근육의 소소한 움직임, 그리고 악수하면서 가하는 힘의 강약만으로도 상호간 호불호의 감정이 오간다고 합니다. 정치인들은 악수할 때 상대방의 강도를 통해 당락을 미리 점친다고 할 정도니까 말입니다. "아무리 닳고 닳은 처세술의 달인이라도 마음을 완벽하게 감추지는 못한다"고 심리학자들은 주장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작고하신 법정스님이 "상대방과 대화할 때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고상대방의 말에 몰입하면서 경청하셨다. 그리고 상대방 표정을 보면서 리액션도 빠트리지 않으셨다"고 하는 일화는 유명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을 바꾸어 놓을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바꾸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교감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대하게 됩니다. 오죽하면, "40세(불혹) 이상 되는 사람한테 단점을 지적하면 멀어지는 지름길이다"는 말이 '회자'될까 싶습니다. "소통과 인간관계의 비결은 자기의 마음을 닦는 것" 다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간단하지만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의 비법'을 한 번 적극 실천해보시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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