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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기숙사 성폭행, “누군가 문 두드렸다”…비명 지르기도
기사입력: 2018/12/18 [01:04]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보도 캡처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부산대 기숙사 성폭행 시도 사건이 충격을 안겼다.

 

만취 상태로 부산대학교 여자기숙사에 침입, 여대생을 성폭행하려하고 주먹까지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6일 주거침입과 성폭력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30분께 술에 취해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여자기숙사인 자유관에 침입해 복도에서 만난 여대생에게 입을 맞추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 여학생이 저항하자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하기도 했다.

 

부산대 학생으로 알려진 A씨는 만취해 학교 내 자신의 기숙사로 가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전용 기숙사인 자유관에 남성은 출입할 수 없었으나 다른 여대생이 출입 카드를 찍고 문을 열고 들어간 사이 뒤따라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자유관에 있던 다른 여학생들은 비명을 듣고 경찰에 수차례 신고했고, 일부 학생은 "누군가 문을 두드리거나 강제로 열려고 해 겁난다"는 글을 SNS 등에 남기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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