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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4기 엄마, ‘버티게 해 달라’는 간절한 소망에도 불구하고…
기사입력: 2018/12/21 [23:21]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방송 캡처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유방암 4기 엄마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1 'KBS스페셜'에서는 김현정 씨의 암 투병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초등학교 교사 김현정 씨는 "둘째 딸이 백일을 지날 무렵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고,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15년만 시간을 주세요. 그때까지만 버티다 갈 수 있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한 소망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교단에 선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온몸에 암이 퍼진 상태에서도 복직을 결정했다. 하지만 암이 간으로 전이 된 그는 3년을 버티고 끝내 사망했다.

 

이에 이호경PD"지난 4년간 방송해온 ''시리즈는 생애 마지막 깨달음과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담아왔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삶에의 강한 집착으로 제작진을 당혹케 했지만, 그녀가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숭고한 이유를 가감 없이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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