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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성태 의원 "서울 청계천 재개발 원점 재검토" 촉구
기사입력: 2019/01/08 [15:3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김용숙 기자
▲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인 김성태 국회의원이 1월 7일 오후 서울 청계천 관수교 사거리에서 진행한 '청계천 재개발 반대 결의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이하 김성태 의원)가 서울시의 청계천 재개발로 인해 이 지역 상인들이 생업을 잃고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서울시에 "'갈 곳 없는 청계천 상인들 대책 없는 청계천 대책없는 청계천 개발 계획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1월 7일 오후 청계천 재개발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서울시를 향해 "대한민국 산업 경제 성장 발전에 주축이 된 이 청계천을 자기들 마음대로 재개발 한다고 하는 것은 여러분과 전혀 상의 없는 일방통행 서울시정이 만들어낸 졸작"이라고 작심 비판했다.

김성태 의원은 "대한민국 기술 공업 발전에 이 청계천이 없었다면 오늘날  갤럭시 핸드폰이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현대 자동차 어떻게 만들어졌겠습니까?"라며 "여러분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었고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이 강화하는 데 가장 큰 기반을 만들어 주신 분이 바로 청계천 상인 여러분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청계천 개발도 할 사람들이 해서 제대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지, 멀쩡한 우리 이 대한민국 산업경제를 이끌어낸 청계천 상가 여러분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인 도시 개발 계획을 가져가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반드시 심판받아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김성태 의원은 "청계천의 문제는 단순한 보상금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청계천이야말로 대한민국 70년 산업 역사가 담겨 있는 문화유산입니다. 문화유산을 허물고 주상복합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나라는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하지 않는 행위입니다. 이익만을 추구하는 자본의 논리에 밀려서 우리의 문화유산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누구를 위한 재개발입니까? 도대체 무엇을 위한 재개발입니까?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모여서 이주대책 없는 청계천 개발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수렴하고 자유한국당이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함께 서 있습니다"라며 "지난 70년간 이 나라 산업발전을 위해서 피땀을 바쳐 헌신하신 산업 역군에게 훈장은 주지 못할망정 서민들이 이 엄동설한에 어렵게 먹고사는 삶의 터전을 자기들 마음대로 개발 논리로 빼앗겠다는 것은 절대 서울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용납할 수 없다고 보는데, 여러분 맞습니까?"라고 말해 현장에 모인 많은 철물공구 상인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청계천을 서울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발전 육성시키겠다고 공약했던 박원순 시장은 서민들과 함께한 약속을 헌신적으로 차버린 것은 안 되는 것입니다. 서울시는 청계천 개발 사업을 당장 중단하고 상인들의 이주 대책 등을 다시 논의해야 합니다"라며 "전체적인 사업계획을 청계천 상인 여러분이 참여한 가운데 논의하고 상의한 가운데 다시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곳 청계천 상인분들이 흡족해야 할 청계천 재개발 사업이나 또 여러분의 생존대책이 나오는 그날까지 청계천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여러분의 투쟁을 자유한국당은 늘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갈 곳 없는 청계천 상인들 대책 없는 청계천 대책없는 청계천 개발 계획 즉각 중단하라"라고 목소리를 있는 힘껏 외쳤다.

이날 청계천 철물공구 생존권 사수 기자회견에는 김성태 의원 외에도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함께했으며 기자회견 후에는 국회 법사위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방문해 강문원 청계천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상윤 비대위 팀장과 만나 청계천 철물공구 생존권 사수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김용숙 기자 w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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