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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원전 발언' 적극 지지한다
'살며 생각하며'
기사입력: 2019/01/17 [11:25]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송면규 칼럼니스트

송영길 민주당 의원의 '신한울 원전 34호기'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민주당 주류 쪽에서는 비판적 의견을 내고 있는 반면, 야권에서는 일제히 송 의원 발언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야권에서는 '탈원전 공론화, 국민투표'를 주장하고 있고, 여권에서는 '원전 감축 세계화 추세'라며 탈원전 정책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호사가들은 박영선 의원과 우상호 의원 '순혈주의 우려'및 송영길 의원 '탈원전 재검토'발언을 '비문의 반기'라면서 여권 내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노후 화력원자력발전소를 대신할 신한울 34호기 교환 건설 재검토를 비롯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산 깍아 태양광 설치 한계'를 주장하면서 노후 원전을 중지하고, 신규 원전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탈원전 속도 조절론'을 제기해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 양상입니다.

 

청와대에서는 '탈원전 기조에 변함없다'며 못박았지만 송 의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신 발언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 의원은 "산지가 70%인 국토에서 산허리를 깍아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태양광풍력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않다" 주장하고있습니다.

 

경북 울진군민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4호기 원전 원안대로의 건설을 주장하면서 지난해 9월 11일 집회를 개최하면서 탈원전 반대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탈원전 반대 서명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벌써 30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떤이는 "'탈원전'정책 강행은 환경 애호가·단체의 패배가 될 것이다. 태양광판을 설치할 농지, 임야 가격이 10배까지 뛰었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이권이 개입된 사안 같다. 태양광발전이 나라의 주력 발전이 되면 우리 산하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리고, 우리 산업은 불구가 되고, 국민 생활은 정전의 공포에서 한순간도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면서 '주사파의 쓰나미 뒤에 무엇이 남아날까'혹평하고 있습니다.

 

탈원전 정책은 2020년 총선의 핫 이슈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정부에서는 지금이라도 송영길 의원과 울진군민 등 국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을 재개하고, 노후원전 가동중단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중지를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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