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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디원파크 김태운 대표, “‘아이사랑 가슴으로, 교육실천 내손으로’ 차별화 노력”
기사입력: 2019/07/05 [10:06]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문푸름 기자

과거에는 유소년 스포츠 하면 태권도나 발레, 수영 등이 전부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클럽 스포츠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유소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동신경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나오고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고 적합한 운동과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진이다. 아이들이 무작정 뛰어다닐 수 있는 환경만을 조성할 것이 아니라, 신체 발달과 놀이 활동의 적절한 밸런스를 이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이 있어야 비로소 아이들은 다양한 인체의 움직임을 통해 소근육, 대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러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아이들은 협업과 공동체 안에서의 자기 역할을 하게 되며 건전한 경쟁심과 승부욕을 길러 자신감 있는 태도를 기를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양주에 위치한 스포츠클럽 디원파크의 김태운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디원파크 김태운대표     © 문푸름 기자


Q.
디원파크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A. 디원파크는 처음 우리나라에 스포츠클럽문화가 들어왔을 때의 초심을 잡아보고자 하여 설립한 유럽형 스포츠파크다. 국내에 스포츠클럽 문화가 도입된 지 20년이 되어간다. 초기에 선진국에서 클럽스포츠가 들어올 당시에는 사회성과 스트레스의 해소의 개념으로 취미형, 놀이형 클럽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엘리트스포츠화로 변화되고 있으며, 이에 디원파크는 과감히 클럽과 아카데미 등의 이름 대신 파크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운영했고, 많은 아이들이 찾아오면서 멀티 플랫폼 형태의 스포츠파크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

 

 

Q. 디원파크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A, 현재 디원파크에 입단한 회원들은 21개월 영아 친구들부터 중학교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 중에서도 주 교육대상은 6~7세부터 초등 1~3학년 학생들이다. 프로그램은 영아부터 중학생까지의 체육교육이 이루어지며 퍼니스포츠, 이지스포츠, 플레이스포츠, 뉴스포츠의 교육과 축구, 농구, 야구, 골프 등의 구기 종목, 인라인스케이트, 스노우보드, 스키 등 계절스포츠 교육도 있다. 이 외에도 에어바운스, 레크리에이션, 물놀이장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종목별로 신체발달과 놀이체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정적인 준비 운동보다는, 음악에 맞춰 진행하는 리듬트레이닝, 율동, 협응 운동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고 재미있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Q. 디원파크만의 특징이 있다면

 

A.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먼저, 멘토의 차별화다. 앞서 언급했듯이, 타 클럽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본 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 문화센터, 초등학교, 특수학교, 중학교, 요양원 등에 출강하는 멘토들을 배치해 전문성과 활동 포괄성을 높였다. 실제 디원파크의 출강 강사들은 서울. 경기. 강원 지역의 기관에 엔젤스포츠소속인 멘토들이며, 다양한 지역의 아이들을 만나 직접 지도하다 보니 교육의 질이 높다. 특히, 수도권에서 다소 멀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엔젤스포츠의 강사파견 시스템이라는 노하우를 통해, 이 단점을 해소하고 있다.

 

둘째로, 시설의 차별화를 두었다. 대부분의 클럽들은 실내구장과 야외구장은 많이 보유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보니, 지자체나 지역 운동장을 대관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는 아이들이 비나 미세먼지를 맞거나, 운동장 행사 등의 문제로 다른 운동장을 찾아야 하는 문제를 발생시킨다. 또한, 실내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좁은 면적과 낮은 천장 등으로 실내 활동 교육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파크 안에 실내 우드체육관을 비롯, 실내 잔디체육관, 야외 축구장, 골프장 등의 교육시설과 부모님을 위한 카페까지 운영해 모두가 편하게 시설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두었다.

 

마지막으로, 본 센터에서는 100여 가지의 다양한 교구를 통해 모든 종목별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 디원파크 전경 및 임직원 단체 사진(하단)     © 문푸름 기자

 

 

Q. 디원파크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시 하는 가치관이나 철학이 있다면?

 

A. 아이들은 놀면서 배우고, 놀면서 자란다. 본 원에서는 아이사랑 가슴으로 교육실천 내손으로라는 교육철학과 사훈을 바탕으로 체육 교육에 힘쓰고 있다. 우리는 누가 오던 간에, 그리고 단 한명의 아이가 온다 하더라도 교육을 진행한다. 차량에 카시트를 의무 설치하고 CCTV16대를 설치하는 등, 환경적으로는 안전에 우선하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먼저 볼 수 있도록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통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체육관련업에서 일을 하면 장기 근속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교사교육에 있어, 체육학과의 선배로서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러한 원인 중 큰 부분은 바로, ‘체육선생님은 젊어야 한다.’는 대중들의 시선인데, 이러한 시선은 후배가 선배를 밀어내는 안타까운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본 원에서는 이러한 시선을 벗어나 누구든 실력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또는 후배 교사들에게 훌룡한 리더가 되어 좋은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Q. 현재의 디원파크를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

 

A. 체육 교육업계에서 다 년간의 교사생활을 하며 리더로서 후배 양성에 힘썼던 경험이 지금의 토대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현재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게 되었으며, 후배들에게 우리는 누구든,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단 한 사람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믿음과 신뢰가 현재 디원파크를 원활히 운영하고 아이들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노하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Q.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를 이야기해준다면

 

A. 회사를 만든 첫 번째 목표는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을 받고 사회성을 기르며,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클럽스포츠문화가 들어온 이후, 현재 이러한 본질이 다소 퇴색되고 왜곡되었다는 점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대중의 기대와 우리의 목표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향후 전국 전역의 아이들이 질 좋은 스포츠 교육을 받고 자신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디원파크의 분점을 내어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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