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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눈물, 침착했다
기사입력: 2019/08/14 [12:47]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한지민 눈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참석

 

- 한지민 눈물,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 편지 낭독

 

▲ 포토 : 영상캡쳐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 한지민 눈물, 침착했다

 

배우 한지민 눈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배우 한지민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보인 것.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한지민 눈물이 올라와 있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오늘(14)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 한지민이 참석해 ''위안부'였던 나의 사랑하는 엄마에게'라는 편지를 낭독했다. 한지민이 낭독한 편지는 일본군 '위안부' 유족의 이야기를 토대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아픔을 알리고자 작성된 것이다.

 

한지민은 "엄마 나이 열일곱, 전쟁 때 다친 사람들을 간호하러 가신 게 아니구나. 누군가에게 강제로 끌려가 모진 고생을 하신 거구나.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이었습니다"라며 편지를 읽어나갔다.

 

특히 한지민은 "엄마. 엄마가 처음으로 수요 집회에 나갔던 때가 떠오릅니다. 처음에는 어디 가시는지조차 몰랐던 제가 그 뒤 아픈 몸을 이끌고 미국과 일본까지 오가시는 것을 보면서 엄마가 겪은 참혹하고 처절했던 시간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끝까지 싸워다오. 사죄를 받아다오. 그래야 죽어서도 원한 없이 땅속에 묻혀 있을 것 같구나. 이 세상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해. 다시는 나 같은 아픔이 없어야 해"라는 대목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한지민은 편지를 낭독 도중 슬픔에 북받친 듯 목소리가 떨리기도 하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한지민은 끝까지 차분하고 침착하게 편지를 낭독했다.

 

한지민은 김복동 할머니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 '김복동'(감독 송원근) 내레이션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은 1991김학순 할머니께서 '위안부' 피해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지난해부터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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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감동~ 좋은배우~ 19/08/14 [13:10]
심성이 고아 보여 참 좋아했는데~ 멋진 감동~ 응원합니다... 아베 응원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반성하길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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