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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연, 딱 걸렸네
기사입력: 2019/08/26 [10:02]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황성훈 기자
▲ 포토 : 영상캡쳐     © 황성훈 기자

[나눔뉴스=황성훈 기자] 이우연, 딱 걸렸네

 

극우성향 연구소인 낙성대 경제연구소의 이우연 연구위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우연 연구위원은 지난달 UN인권이사회에서 강제동원은 없었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 그의 UN참석 비용을 일본 극우단체가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

 

이 영향으로 현대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이우연의 이름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우연 박사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와 함께 일제 식민지 지배의 합법성을 강조하는 반일 종족주의라는 책의 공동저자다.

 

YTN은 오늘(26) 이우연 박사가 지난달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 참석하는 과정에서 항공료와 56일 체류하는 비용을 일본 극우단체가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이우연 박사는 당시 UN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서 조선인 노무자들의 임금은 높았고 전쟁 기간 자유롭고 편한 삶을 살았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날 UN인권이사회 정기회의 발언자 명단에 이우연 박사는 없었고, 그 대신 일본 극우 인사인 슌이치 후지키가 있었다. 슌이치 후지키는 국제경력지원협회, ICSA라는 단체 소속으로 위안부 문제를 통해 아베 정권의 실체를 파헤친 다큐멘터리 주전장에 등장해 궤변을 늘어놓은 인물이다. 그는 소녀상 얼굴에 종이봉투를 씌우고 조롱한 미국인 유튜버 토니 마라노의 후원자기도 하다.

 

슌이치 후지키가 속한 ICSAUN이란 국제무대에서 위안부를 부정하기 위해 만든 정부 기구로 포장된 극우단체로 추정되고 있다. 슌이치 후지키는 그 대신 이우연 박사가 대신 연설을 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건 접수문제고 처음부터 이씨가 말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답했다.

 

또한 슌이치 후지키는 자신이 이우연 박사에게 UN에 가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슌이치 후지키는 이우연 박사의 논문을 읽고 그 내용이 정확해 그에게 UN에 가지 않겠느냐 부탁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제안으로 UN인권이사회에 참석한 만큼 이우연 박사의 스위스 제네바 왕복 항공료와 56일 체류 비용을 모두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우연 박사는 YTN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라고 판단해 UN에 가자는 제안에 응했으며 일본 극우단체의 금전적 지원을 받은 것도 떳떳하게 밝혔다.

 

이우연 박사는 극우단체건 극좌단체건 역사적인 사실을 공유하고 그것을 알리는 사람과는 앞으로 계속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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