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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7%,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5%
기사입력: 2020/02/14 [14:12]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종옥 대표기자
[나눔뉴스=최종옥 대표기자]20202월 둘째 주(11~13)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27%,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5%,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가칭)안철수신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이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213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중심으로 한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공식 명칭을 '미래통합당'으로 결정했고, 그에 앞서 양당의 중심 인물인 황교안(종로 출마유승민(총선 불출마)도 거취를 명확히 했다. 이외에도 우리공화당에서 제명된 홍문종 의원이 추진하는 '친박신당'(가칭),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 진영 신생 정당들이 각자 총선을 준비 중이다. 한편,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추진 중인 호남 3당 통합은 난항 중이어서 당분간 정당 지지 구도에는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자료     © 나눔뉴스 편집국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 중인 창당준비위원회가 29일 새 당명으로 '국민당'을 채택했으나, 13일 중앙선관위가 사용 불가 결정을 내렸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시작일까지 '국민당'이 중앙선관위 미등록 상태여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가칭)안철수신당'으로 조사했다. 조사 도중 당명이 바뀌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22주 당시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파가 당명을 '미래당'으로 정해 그에 따라 조사하던 중 선관위의 당명 사용 불가 결정으로 해당 명칭을 포함한 질문을 중단하고 그주 정당 지지도를 발표하지 못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76% vs '(별로+전혀) 관심 없다' 24%


한국갤럽이
2020211~13일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올해 4월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47%,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9% 76%'관심 있다'고 답했다. '별로 관심 없다'17%, '전혀 관심 없다'7%였고 1%는 의견을 유보했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정의당 등 특정 정당 지지층의 올해 총선 관심도('(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응답 비율)80%를 넘지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8%로 낮은 편이다. 연령별 선거 관심도는 20대에서 60%, 3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71~83%. , 이를 '매우 관심 있다' 기준으로 보면 2018%, 3042%, 40/50/60+에서는 50%를 웃돌아 연령별 차이가 더 크다.

 

올해 국회의원선거 기대, '정부 지원 위해 여당 다수 당선' 43% vs '견제 위해 야당 다수 당선' 45%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올해 선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5%로 나타났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94~6, 20201월까지 네 차례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10%포인트 내외 앞섰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지원·견제 응답이 비슷해졌다.

 

연령별로 보면 30·40대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20대와 50대에서는 지원·견제 차이가 크지 않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74%는 야당 승리, 진보층의 78%는 여당 승리를 기대해 한 달 전과 비슷하다.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39%)보다 야당 승리(50%)가 많았는데, 이는 지난달(52%-37%)과는 반전된 결과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18%, 야당 승리 49%로 지난달(29%-40%)보다 후자로 더 기울었다.

 

참고로, 20대 국회의원선거 반년여 전인 20159월 조사에서는 36%가 정부 지원론, 42%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해 엇비슷하게 맞섰고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5%, 기타 정당 2%, 무당층 29%였고,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48%/43%였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2020년 2월 11~13<3일간> 전국 만18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4%(총통화 7,052명 중 1,001명 응답완료).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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