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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을 예방할려면 효과적인 방법은?
기사입력: 2020/03/12 [13:18] ㅣ 최종편집: 나눔뉴스.
최정호기자
[나눔뉴스=최정호기자]흔히 간암을 소리 없이 찾아오는 일명 ‘침묵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서서히 나타나고,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병이 한참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는 암(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간에 발생하면 간암이라고 합니다.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을 간세포암종, 담관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을 담관세포암종이라 하며,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원발성 간암이 있지만, 간세포암종이 간암의 약 80%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간암’은 간세포암종을 의미합니다.

 

간암의 원인

간암은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이 중요한데요. 간암의 경우 다른 암종과 달리 대부분 기존에 질병이 있던 간에서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간암은 대부분 위험요인인 B형 간염, 만성 C형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을 지닌 환자들에게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이어서 알코올성 간 질환 및 비알코올성 간 질환 순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간암의 증상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증상이 있더라도 기존에 간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생기므로 간암의 증상과 기존 질환의 증상이 혼동되어 간암이 생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피로, 쇠약감, 체중감소 등 증상이 뚜렷해졌을 때는 이미 병이 한참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입니다.

간암의 검진

간암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은 사람은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간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를 해서 간암 발생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암검진은 매년 2번, 6개월 간격으로 반복해서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 간격이 6개월 이상 길어지면 간암 조기 진단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경우 5년 생존율은 90%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사를 통해 간암을 진단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간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간암이 생길 위험이 높은 집단에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B형 간염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C형 간염은 아직 예방접종이 없으므로 평소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다른 사람과 칫솔, 면도기, 손톱깎이 등을 같이 사용하지 말고 지나친 음주를 삼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간을 위한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1. 불필요한 약 복용 금지

각종 건강 보조식품과 생약제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과 생약제는 대부분 객관적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지나친 음주 금지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음주를 절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과다한 음주 후 해장술이나 불필요한 약제의 추가복용은 간 손상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균형 잡힌 음식

바쁜 현대인에게 어려운 것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일 텐데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되므로 과식하지말고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지 말고 챙겨먹되, 조금씩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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